※ 하고 싶은 말은 기본적으로 하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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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싫컷 밟아봐라 일어서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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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꺼.
앞 글에서 한 말과 뭐 똑같긴 하지만.
그나마 요즘은 은, 동메달 따도 '그래 잘했어' 하는 사람이 전보단 많아진 것 같다.
난 뭐랄까, 울나라 제일은 고사하고 업계 제일이나
하다못해 동네짱 수준에서도 한참 떨어지는 그런 찌질이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3위 안에 들었다고 한다면 뭐 이건 뭐 말도 안나오고 뭐 암튼 진짜 뭐.
그리고 재밌는거.
이것도 요즘은 좀 덜하지만, 은보단 동, 동보단 4위 이하가 욕을 덜 먹는 부뉘기.
은메달은, 결승전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 실망시켰단 이유 때문에.
동은 그만큼 실망하는 사람들이 덜 많아서.
4위 이하는 뉴스에 이름 석자만 뜨고 인터뷰도 안할테니
가슴 쓸어내리고 절치부심이나 하면 되지.
솔직히 말이다.
이건 나만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올림픽 메달 순위 같은 거 초기때나 좀 관심 갖는거 아닌가?
어차피 진행되면 될수록 수영은 미국, 체조는 중국 등등 하면서
조금의 오차와 조금의 이변을 제외하면 메달들도 알아서 제 자리 찾아가는 거,
그거 하나하나 세어 보는게 재미있나? 두근두근해 막?
아니 무슨, 프로리그 전적도 아니고,
뒤집힐 것도 아니고 엄청난 이변이 생길 것도 아니고,
심지어 엄청난 이변이 생기건 말건,
선수들한테 금은동을 줬으면 줬지 1위국 2위국 3위국한테 뭐 주던가?
(나 무식해서 안주는걸로 알고 있다. 혹시 뭐 주는거 있는지 몰겠다만)
얘기가 길어졌다.
선수들한테 부담 좀 덜 줬으면 한다.
은메달 딴 선수가 웃으면서 인터뷰를 하고,
2위밖에 못한 거에 대해 뭐라 하는 찌질이들이 있으면 과감히 빠큐를 날려줬으면 한다.
그 한 방책으로써, 공중파 뉴스와 신문 등에서
메달 순위를 아예 보여 주지 않는 것은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본다.
그거 세어 가면서 (딴나라들 것까지) 누가 누가 잘하나 하는 건 매니아들한테 맡겨두자.
말줄임표를 되도록 안쓰려고 노력하는 요즘.
제목에 두개나 넣어버렸다. 쩝.
뭐 말이 안나와서.
올림픽? 그거 좋지...
가끔 뉴스 보니 꽤 잘 하는 것 같데.
종합순위 난 그딴거 아예 세지도 말고 방송에 보여주지도 않았으면 하지만
어찌됐건 성적이 나쁘진 않은 것 같더군.
그래 뭐 열심히 한 선수들, 팬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여러 사람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잘 한다는데, 국위선양이라고들 하던데, 것다 대고 투덜거릴 생각 따윈 없다.
잘하는건 잘하는거지.
근데 그 뭐랄까.
참 그냥 뭣같아.
사는게 쫌 그래.
뭣같은 삶이야.
한줄요약이 뭐더라 '취향은 존중해주자' 였던가.
ㅆㅂ 존중까진 바라지도 않고,
오지랖 떨지 말고 무시라도 해 주시면 나라 꼴 참 훨씬 보기 좋을텐데.
하이힐과는 평생 관련도 없을 남자인 내가 생각해도 말이지.